[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학순이 개봉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김학순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연평해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학순 감독은 “130분은 러닝타임으론 길지만 연평해전을 담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때문에 많은 수정을 거쳤다. 시나리오 단계에서 나 역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고, 이를 어떻게 다 표현할까 고민하다, 가족과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이들의 고통과 두려움, 전우애 등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이다. 오는 10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