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가 2TV 평일 광고를 당초 보다 1시간 더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수신료 관련 KBS 조대현 사장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KBS는 수신료에 관련한 KBS의 새로운 계획을 설명했다. KBS는 수신료 인상 이후 광고를 대폭 줄이며, 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확대, 제2의 한류 도약에 앞장서며 경영혁신을 위해 직급폐지,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였다.
이중 수신료 인상 후 광고 감축에 대해서는 수신료 비중을 53%로 유지하면서 광고 수입은 연간 4100억 원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TV 평일(01시~21시) 광고 폐지에 관련해 광고 없는 시간대(오전: 교양 문화, 낮: 어린이 청소년, 저녁: 가족 대상) 확대로 차별화된 채널을 만들고, 로컬 광고를 완전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