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아시아 투어 대장정을 성황 종료했다.
최근 중화권, 동남아,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아시아(亞)대세’로 우뚝 선 이종석은 지난해 9월 서울부터 북경, 태국, 광저우, 대만, 상해 그리고 지난 5월 30일 마지막 도시인 홍콩까지 5개국 7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끝냈다.
이번 투어는 아시아 각지 팬들과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하게 했다. 그는 팬미팅을 위해 방문한 7개 도시에서 마중 나온 팬과 언론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공항을 마비시킴은 물론 현지 주요 매체들의 입국 모습 중계까지 언론에 특필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종석은 때로는 드라마의 캐릭터로 분해 달달했던 장면의 포즈를 함께하며 해외 팬들의 판타지를 충족해주는 것은 물론, 때로는 인간 ‘이종석’으로 솔직함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그의 진심어린 마음과 면모는 해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열린 홍콩 팬미팅에서는 마지막 팬미팅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에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앵콜을 요청해 눈길을 모았다. 새롭게 준비한 ‘피노키오’ 노래에 이은 앵콜 요청에 당황한 것도 잠시 이종석은 즉석에서 팬들과의 마지막 무대를 앵콜곡으로 ‘다줄거야’를 열창해 감동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대장정의 투어를 마무리한 이종석은 “긴 기간 동안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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