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프로듀싱팀 스윗튠(Sweetune)의 첫 기부 프로젝트가 훈훈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에릭남과 스윗튠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일 에릭남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신곡 ‘드림’(DREAM)뮤직비디오의 스페셜 버전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커버 아트 이벤트를 깜짝 공모해 실제 팬들로부터 받았던 미공개 커버 아트 이미지를 토대로 제작됐다. 당시 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나누고 행복한 재능 기부의 선례를 만들고자 했던 에릭남의 의견에 짧은 기간 전 세계 각지에서 총 100여개가 넘는 작품이 도착했고 이 중 팬들의 투표로 지금의 실제 재킷 커버 이미지가 결정된 바 있다.
에릭남과 스윗튠은 소속사를 통해서 “정성을 들인 시간과 손길이 느껴져 영상을 보는 동안 감탄을 금치 못했다. 프로페셔널한 결과물들도 많았고 이런 정성과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 스페셜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며 “비록 작은 프로젝트이지만 여러분들의 예쁜 손길이 저희에겐 너무나 큰 힘이 되었고 더욱 기쁘고 뿌듯하다. 가수 박지민, 이사강 감독을 비롯해 앨범과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기꺼이 재능 기부의 형태로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수익금의 전액은 논의 하여 더욱 의미 있는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