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 섬뜩한 코믹연기로 돌아왔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주스아저씨’ 박동빈이 섬뜩한 코믹 연기로 돌아왔다.

1일 배우 박동빈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MBC 새 일일 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는 박동빈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서 박동빈은 곰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있다. 특히 표정은 웃고 있지만 섬뜩한 분위기가 느껴져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맡은 나광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 사진=JG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박동빈은 최근 공개된 ‘위대한 조강지처’ 티저 영상 속에서 ‘폭탄 주스 제조’ 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박동빈은 이십년 전 강간범으로 오해를 받아 경순의 짱돌에 맞아 죽지만 후에 흔적이 하나씩 등장하며 두 여자를 긴장 시키는 나광수 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편, MBC 새 일일 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는 ‘불굴의 차여사’ 후속작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