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공식입장 "고소인, 이미 내가 고소한 사채업자…허위사실이다"
↑ 강성훈/사진=스타투데이 |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 측이 피소 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성훈 측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수년 전 변제가 다 되었는데 고소를 당했다. 상대방은 이미 내가 고소한 사채업자다"며 입장을 전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성훈은 현재 사채업자 A씨를 상대로 7억 4천 만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소속사는 "이 소송은 강성훈이 지난해 9월경 서울중앙 지방법원에 접수한 사건으로, 피고 사채업자 A씨는 강성훈으로부터 대부업법상 제한이자 30%를 초과하여 받은 금원을 부당이득하였으므로 강성훈에게 반환하라는 내용이다"라며 "A씨는 자신이 재판 진행과정에서 불리해지자, 연예인의 신분을 악이용하여 강성훈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적시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성훈 측은 "A씨는 현재 보복성 고소와 언론보도화를 통해 연예인 강성훈의 입장을 불리하게 만든 후, 자신의 입장을 일방적인 보도를 통해 이슈화하기 위한 의도로 볼 수 밖에 없으며, 수 억 원을 다시 반환해야 할 처지에 놓인 A씨가 민사재판을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성훈 측 법률대리인 김상겸 변호사는 "A씨는 악의적으로 내용 자체를 짜 맞추어 고소를 기획한 것으로, 민사재판에서 쟁점을 흩트리기 위하여 고소한 것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강성훈 측은 A씨에 대해 사실이 아닌 모든 부분에 대해 무고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명백한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적시한 언론에 법적 대응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