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연희와 한주완의 깜짝 스킨십이 포착됐다.
1일 오전 MBC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사는 이연희와 한주완이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회에서는 화기도감 유독가스 사고 이후 홀로 죄를 지려던 홍주원(서강준 분)을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강인우(한주완 분)가 힘을 합쳐 구하는 과정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광해(차승원 분)가 정명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고, 인목대비(신은정 분) 역시 정명이 떨어뜨린 관음의 눈을 발견하는 등 점점 정명의 존재가 드러날 조짐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
이어 그는 정명에게 팔찌를 채워주며, 손목을 덥석 잡는 적극적인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정명은 당황한 듯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있다. 그동안 남장 여자로서 괄괄한 모습을 보여 왔던 정명이기에 인우 앞에서 슬며시 드러난 여성스러움이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정명과 주원, 인우의 본격적인 삼각로맨스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는 “15, 16회에서는 정명과 주원 그리고 인우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무드가 점점 짙어질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삼각로맨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세 사람 각자의 매력이 한층 부각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