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그룹 비스트가 홍콩에서 잊을 수 없는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비스트가 지난달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 엑스포서 열린 ‘비스트 뷰티풀쇼 인 홍콩’(BEAUTIFUL SHOW in Hong Kong)을 통해 6천 여명이 홍콩 팬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비스트의 홍콩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굿럭’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비스트는 ‘비가 오는 날엔’, ‘미드나잇’(Midnight), ‘12시 30분’등의 곡으로 무대를 이어갔다”며 “이어 장현승, 용준형, 이기광은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윤두준 양효섭, 손동운은 양효섭 솔로곡 ‘카페인’과 유닛곡 ‘문이 닫히면’을 라이브로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알렸다.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 도중 손동운의 깜짝 생일 파티도 펼쳐졌다. ‘손남신 생일 축하’ 메시지를 손에 든 6천여 명의 팬들이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손동운은 감격하며 팬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색다른 추억이 담겼던 이번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6일 홍콩에 이어 대만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