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프로복서 부부가 ‘이웃집 찰스’에 등장한다.
오는 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한국에서 챔피언의 꿈을 키우고 있는 여성 프로 복서 에이미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이미는 한국생활 10년 차 캐나다인이다. 그는 한국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남편인 김영빈씨와 함께 천안에서 복싱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KBS |
또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스펙터클한 부부생활도 그려진다. 부부는 개 세 마리와 함께 클럽에서 먹고 자며 24시간을 붙어있지만 음식 성향은 정 반대다. 에이미는 몸 관리를 위해 하루 다섯 번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한다. 반면 남편은 면이나 튀김은 물론 ‘한국인은 밥심’을 외치며 토종 한국 입맛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새 MC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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