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최원영이 6년 만의 연극복귀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최원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6년 만에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라는 작품으로 연극 무대에 복귀한 최원영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원영이 지킬로 분해 열연 중인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희극의 명장이라는 미타니 코기의 신작으로 고전 소설 ‘지킬앤하이드’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극은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 리허설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코미디로 풀어냈다.
↑ 사진=㈜적도 제공 |
소속사 관계자는 “최원영은 연기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만큼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캐릭터 몰입으로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 열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원영의 호연에 힘입어 인터파크 연극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다음 달 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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