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엑소(EXO)가 중국 상하이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30일, 31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 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엑소 플래닛2 디 엑소루션 인 상하이’(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SHANGHAI)에 엑소를 보기 위한 2만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채웠다. 엑소는 다양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상하이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이어 “엑소는 이날 ‘늑대와 미녀’ ‘중독’ ‘콜미베이비’(CALL ME BABY) 등 히트곡 무대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고 섹션별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로 구성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며 “이번 공연에는 중국의 톱스타 황보(黄渤), 뤄지샹(罗志祥), 왕쉰(王迅), 쑨훙레이(孙红雷) 등도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오는 3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를 출시하는 동시에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