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채정안과 박신혜가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제작진은 1일 오전, 채정안과 박신혜가 함께한 홈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채정안은 파티가 즐거운 듯 활짝 웃고 있고, 옆에 있는 박신혜 또한 손을 얼굴에 받치고는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다.
↑ 사진=SBS |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썸스터즈(채정안, 채연, 윤소이)는 홈파티를 열어 지인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채정안의 초대 손님으로 박신혜가 깜짝 방문 했고, 박신혜는 오자마자 “채정안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남자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다”고 폭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채정안은 “박신혜가 21살 때 처음 만났다. 워낙 어릴 때 만나 언제 여자가 될까 걱정했다.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다. 알아서 잘 만나더라”고 말하며 박신혜를 당황시켰다.
이후 채정안은 박신혜가 평소 좋아하는 배우인 공유와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박신혜가 공유의 팬이라 공유를 만나는 자리에 박신혜를 불렀다. 평소와는 다르게 목소리, 표정이 바뀌며 섹시한 느낌이 나서 깜짝 놀랐다”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박신혜는 “그 때 샤워 후 자려고 누웠는데 전화를 받았다. 맨 얼굴에 헝클어진 머리로 공유를 만났다”며 떨리던 순간을 고백했다.
한편 채정안과 박신혜가 함께한 홈파티는 오는 2일 오후 11시15분에 공개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