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메트오페라 로시니의 작품 ‘세비야의 이발사’가 상영을 앞두고 있다.
메가박스는 1일 오전 “메가박스가 연중 상영하는 상영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 실황인 ‘더 메트 라이드 인 에이치디’(The Met: Live in HD) 시리즈로 ‘세비야의 이발사’를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로시니의 로맨틱 오페라인 ‘세비야의 이발사’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공연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2014년 시즌 작품으로 바틀렛 셔가 연출을 맡았다. 원작은 프랑스의 극작가인 보마르셰의 3부작 중 첫 번째 희극으로, 내용 흐름상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의 전편에 해당한다.
↑ 사진=메가박스 제공 |
메가박스는 메트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오페라 전문가의 해설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메가박스 오페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세비야의 이발사'의 오페라 아카데미는 2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1회 개최되며 유정우 음악 칼럼니스트의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세비야의 이발사'는 친근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오페라 매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세비야의 이발사‘은 6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목동, 신촌, 분당, 킨텍스, 대구 등 6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천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 된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