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과거 이미도 발언 “원빈, 술자리서 잘 챙겨줘”

원빈 이나영 결혼, 과거 이미도 발언 “원빈, 술자리서 잘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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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이미도 에피소드 공개

원빈 이나영 결혼, 과거 이미도 발언 “원빈, 술자리서 잘 챙겨줘”

배우 이미도가 원빈을 언급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이미도는 “사실 술을 잘 못 마신다. 영화 ‘마더’ 후반 작업 당시 남자 배우들, 봉준호 감독님과 술자리가 있었는데 당시 홍일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원빈 이나영 결혼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이어 “우 원빈, 좌 진구에다 앞에 송새벽과 봉준호 감독이 있었다. 그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한 시간 반 만에 취해버렸다. 원빈 오빠가 성격이 좋다 보니 잘 챙겨주더라”며 “원빈이 ‘나도 술이 약해서 네 기분 안다. 저기 기대서 자라’고 했는데 내가 취해서 ‘싫은데요’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빈, 이나영 커플은 지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달 30일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