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박해진, 배우+스태프에 통 큰 ‘간식차’ 선물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박해진이 함께 호흡했던 스태프를 찾아가 간식차를 선물하는 의리를 보였다.

1일 오전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지난 29일 오후 박해진이 tv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팀에 간식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신분을 숨겨라’는 박해진의 전 출연작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김정민 감독의 촬영팀과 중국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스태프들이 함께 호흡하고 있는 작품이다.

↑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이정문이 응원합니다! 신분을 숨겨라 대박기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간식차에 떡볶이, 순대, 핫바 등의 분식과 각종 음료, 과일까지 약 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은 현장에 방문해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을 뿐 아니라 KBS2 드라마 ‘열혈장사꾼’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원종, 김태훈과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박해진은 “장르의 특성상 배우도 스텝도 몸 고생이 심하다. 그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응원하러 왔다”며 “같이 고생한 스텝들과 선배님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싶었다.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신분을 숨겨라’에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 인더 트랩’의 남자 주인공 유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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