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원빈-이나영 부부의 극비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리에 결혼했다. 이날 소속사 이든나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며 “두 사람은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 나와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살아가고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은 소수 가족만 참석한 채 조용히 치러졌다. 두 사람은 한적한 강원도 정선 밀밭을 배경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연예계 지인이나 화려한 협찬 없이 소박하게 진행된 결혼식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각자 일정을 마무리한 뒤 천천히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신혼집은 서울 방배동에 마련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