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악의 연대기’가 개봉 18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네 번째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2014년 상반기 흥행 스릴러 ‘끝까지 간다’와 같은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백운학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손현주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승진 심사를 눈앞에 둔 강력반장이 얼떨결에 살인을 저지르고 그 시신이 경찰서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심리 추리극이다.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일 7만7017
한편, 외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 58만 관객을 모아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 294만명을 기록했다.
외화 ‘스파이’ 역시 2위로 46만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155만명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