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MBN스타 최준용 기자] 가수 박혜경이 7년 만의 신곡 발표를 알렸다.
박혜경은 30일 오후 중국 베이징 싼리툰 한 식당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서 7년 만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에 소속사가 없는데 한국과 중국이 교류하는 내 회사를 설립할 것이다. 6월 중으로 어느 정도 세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6월5일에 뮤직비디오 CM송을 녹음과 7월 방송 출연을 위해 귀국한다. 가을께 앨범을 내고 싶다. 대만가수 공령기와 교류하고 있는데, 그 친구와 한중 앨범을 내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을 했다. 향후 행보가 재밌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자신의 성대 상태에 대해 “수술이후 후유증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다. 중국 활동을 위해 아주 오랜 기간 술을 끊었고, 통화 대신 문자를 했다. 또 항상 성대 주변 근육을 마사지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