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고경표가 소속사를 통해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고경표의 소속사 필름있수다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고경표는 최근 오디션을 합격해 배역을 받게 됐다. 제작진과의 미팅을 가져 합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고경표는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는 것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그와 한 소속사에 있으며 많은 독립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 안재홍도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에 합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배우와 더불어 ‘응답하라 1988’은 배우 류혜영, 걸스데이 혜리, 류준열, 박보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응답하라 1988’은 ‘응답’ 시리즈의 세 번째 드라마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또 다시 만났다. 신원호 PD는 “가족들과 이웃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려고 한다. 그만큼 첫사랑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이전에는 주로 젊은 캐릭터들이 중심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 골목에서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는 만큼 다양한 세대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