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tvN ‘SNL코리아’를 찾는다.
18일 오후 CJ E&M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클로이 모레츠가 내한 일정에 맞춰 ‘SNL코리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클로이 모레츠가 19일부터 4일간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SNL코리아’와 MBC ‘우리결혼했어요4’ 등에 출연한다고 알렸다.
↑ 사진=MBN스타 DB |
이에 CJ E&M 관계자는 “‘SNL코리아’에는 23일 방송에 출연하는 게 맞다. 하지만 아직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클레이 모레츠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7년생인 클레이 모레츠는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다. 영화 ‘렛 미 인’(2008) ‘킥 애스’(2010) ‘다크섀도우’(2012) ‘더 이퀄라이저’(2014)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영화 ‘킥 애스’에서는 강렬한 액션신을, 영화 ‘500일의 썸머’에서는 나이 차이가 한참 나는 오빠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는 성숙한 연기를 보인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연기를 펼쳤던 클레이 모레츠이기에 ‘SNL코리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모아지는 중이다.
한편, 클레이 모레츠가 출연하는 ‘SNL코리아’는 오는 23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