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미국 드라마 제작사의 관심을 끌었다.
18일 오전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제작진은 지난 1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케이-드라마 인 엘에이’(‘K-Drama inLA’) 행사에 참석한 사실을 알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지 관계자들은 웹툰 원작인 ‘냄보소’에 흥미를 보였다. 그들은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 공감각적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 설정과 영상으로 형상화된 냄새입자 CG에 눈을 떼지 못했다.
↑ 사진=SBS |
이날 미국 드라마제작사 선더버드의 프로듀서 대니얼 크레이닉도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색다른 드라마를 찾았다. SBS가 전에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드라마를 선보였다”며 ‘냄보소’를 본 소감을 밝혔다.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