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은 지난 주말 서울랜드 삼천리대극장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연맹 전진대회 무대에 올라 3000여 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베리굿 멤버들은 검정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 귀엽고 앙증맞은 댄스로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를 열창했다. 팝송임에도 초등학생들의 합창을 이끌어냈다는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속사 측은 “베리굿은 평균연령 18세다. 현장에 모인 초·중학생 관객들과 나이 차이가 적어 친근감이 형성됐다"며 "덕분에 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학습지 광고 등 10대를 대상으로 한 분야에서의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베리굿은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는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5드림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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