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그룹 신화가 대만 콘서트를 성료히 마쳤다.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신화는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각) 대만 타이페이서 개최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통해 1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두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18일 오전 밝혔다.
중국 상해에 이어 대만서 ‘아시아투어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 신화는, 오프닝 무대부터 ‘티오피’(T.O.P), ‘퍼팩트 맨’(Perfect man), ‘마네킹’까지 3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 사진= 신컴엔터테인먼트 |
이번 콘서트는 신화 멤버들의 독특한 이벤트로 알차게 구성됐다. 멤버들은 가장 애착 가는 곡을 즉석에서 뽑아 한 소절씩 불러주는 이벤트를 펼쳐 팬들과 즐거운 소통에 나섰다. 또 멤버 김동완과 신혜성은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전진은 파워풀한 코믹 댄스를, 앤디와 이민우는 애교 넘치는 하트 춤, 에릭은 깜찍한 삼바춤을 각각 뽐내며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무대가 끝난 후 신화는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저희와 함께 뜨거운 공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나 더 즐거운 공연으로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메모리’(Memory)와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을 선사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그룹 신화는 오는 6월20일(토) 중국 남경(난징)에서 세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