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화정’ 서강준이 거래를 성사시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광해(차승원 분)의 명을 받고 본격적으로 유황을 얻기 위해 나서는 홍주원(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원은 정명공주(이연희 분)이 유황광산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청했다. 이에 정명공주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이 소식을 전했고 홍주원과 함께 유황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 사진=화정 캡처 |
이어 거래상은 조선말을 하며 홍주원에게 “그동안 명나라와의 거래를 쭉 해왔다. 그들과의 의리를 저버릴 수 없다”고 거절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홍주원이 다른 거래를 터주겠다고 붙잡았지만 그 또한 거절당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정명공주가 나서 “장사치가 무슨 의리냐. 돈 주고 돈 먹는 놀이 아니냐”며 따졌다. 그러자 거래상은 분노해 이들을 쫓아내려고 했고, 홍주원은 “난 조선의 통신사로 왔다. 지금 외교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말하며 그를 설득했다.
결국 거래상은 홍주원과 거래를 허락했고, 정명공주 또한 무사히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