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김수현 평소 모습 폭로 “아이유 앞에서는…” ‘대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공효진이 ‘프로듀사’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수현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공효진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의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이 맡은 백승찬에 대해 “진심으로 눈치 없는 캐릭터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실제 김수현에 대해서는 “눈치가 빠르다. 똑똑하고 똘똘한 친구다. 항상 즐겁고 ‘슛 들어가는지’를 알 정도로 움직임이 소란스럽다”며 “나와 차태현 선배님과 있을 때는 순한데 아이유랑 있을 때는 남자 답더라”고 폭로했다.
공효진은 ‘프로듀사’에서 예능국 8년차 ‘뮤직뱅크’ PD인 탁예진 역을 맡았으며, 김수현은 신입 PD인 백승찬 역을 맡았다.
한편 12부작으로 기획된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프로듀사’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아이유 앞에서는 남자인가보네” “김수현이 공효진을 어려워하나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