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차태현과 공효진이 ‘프로듀사’로 20년 지기 소꿉친구가 된다.
오는 15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되는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진이 11일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라준모와 탁예진은 20년 지기 절친이자 KBS 입사 동기로, 각각 KBS 대표 프로그램인 ‘1박 2일’과 ‘뮤직뱅크’를 책임지는 메인 연출자다. 둘은 성인이 된 후에도 서로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 사진=KBS |
라준모가 술에 취한 탁예진을 능숙하게 업고 있는 스틸은 KBS 대표 예능 메인PD인 라준모가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탁예진에게 휘둘리는 듯한 장면을 보여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준모는 자신의 백팩을 앞으로 매고 탁예진의 파란 가방까지 목에 건 동시에 구두까지 단단히 고정시키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준모는 예진의 전용 ‘어부바 노예’가 될 만큼 그와 어린 시절부터 썸 대신 쌈이 어울리는 사이다. 두 사람 사이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KBS 에능국이 그동안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로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PD의 호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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