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케이블방송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승차 시간이 전보다 빨라진다.
‘택시’ 제작진은 11일 MBN스타에 “기존 밤12시20분에 방송되던 ‘택시’가 12일부터 오후 8시40분에 본방송, 12시20분에 재방송으로 듀얼 편성된다”고 밝혔다.
‘택시’는 택시 안에서 사회 각분야 사람들을 태워 다양한 토크를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다. 지난 2007년 이영자 김창렬을 투톱 MC로 내세운 이후 공형진, 김구라, 전현무 등 여러 진행자를 거쳐 현재의 이영자·오만석 MC 체제를 완성했다.
↑ 사진=tvN 제공 |
‘택시’는 이번 듀얼 편성으로 지상파 일일드라마와 경쟁함과 동시에 재방송으로 심야 시청률까지 잡을 계획이다.
한편 편성 이후 첫 방송되는 379회에서는 연기파 배우 고은미, 장영남이 초대돼 여러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일 결혼을 앞둔 고은미의 러브스토리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