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쑥쑥 자란 삼둥이 장남 대한이 혼자 용눈이 오름 정상을 정복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7회 ‘한 지붕 네 가족’편에서는 송부자 송일국-‘대한-민국-만세’와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함께 제주도 용눈이 오름 등반에 나섰다.
대한-민국-만세의 용눈이 오름 정상 등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무려 45주 연속 동시간 코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너 시청률은 12.6%를 기록하며, 동시간 예능 코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5주 연속 동시간 코너 1위의 기록으로 일요일 대표 예능의 굳건한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대한은 아빠와 동생들을 뒤로하고 홀로 용눈이 오름 등반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한은 거친 바람 속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내지 않고 꿋꿋하게 오름을 올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혼자 속도를 내는 대한을 향해 송일국은 “대한아~ 같이 가”외쳤고, 이를 들은 대한은 “아니야~ 대한이 멀리 가고 싶어”라며 아빠 도움 없이 성큼성큼 바쁜 걸음을 옮겨 제일 먼저 정상에 올랐다.
대한은 정상에 도착하자 37개월 아이 답지 않은 모습으로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카메라를 꺼내 들고 인증샷을 남기기 시작 한 것. 첫 번째로 오름 풍경을 기록으로 남겼고, 이어 정상으로 올라오는 아빠와 동생들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주는 등 대견한 모습으로 아빠 송일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삼둥이 민국, 만세도 어른도 오르기 힘든 오름길 정상을 정복했다. 이렇게 어느새 쑥쑥 자란 삼둥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엄마미소 짓게 만들기 충분했다
송일국은 이런 삼둥이의 모습에 “어느새 아이들 체력이 정말 좋아졌다. 저렇게 잘 올라갈지 생각 못했다”라며 어느새 성큼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감동 받은 듯한 모습을 내비쳐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대한-민국-만세의 용눈이 오름 정상 등반 모습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삼둥이 체력이 진짜 날로 업그레이드 됐구나! 오름까지 대.다.네~”, “대한이 쑥쑥 자랐구나 감동이야~”, “깨알같이 인증샷 남기는 대한이 귀여워라”, “역시 아이들은 쑥쑥 자라는구나! 내가 다 흐뭇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