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6주간 얼굴을 공개할 수 없었던 그는 이날 경연에서 딸랑딸랑 종달새에 아쉽게 지는 바람에 드디어 복면을 벗게 됐고, 루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가왕은 복면을 벗지 않는다는 프로그램의 원칙 때문에 지난 6주간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기에 이번 공개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 사진=복면가왕 캡처 |
루나는 “무대에 올라가면 공포증이 있다. 혼자 올라가면 정말 많이 떤다. 그래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게 나의 굉장한 콤플렉스다”라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싶다는 것을 피력했었다. 이에 그는 무대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연습하는 노력을 보였다.
정체가 밝혀진 뒤 루나는 “무대 공포증을 이겨낸 것 같다”며 “(3대) 가왕이 되지 않았지만, 더 후회가 없고 오히려 이 무대를 통해서 내가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고 요령도 생긴 것 같다. 정말 행복하다”는 인터뷰로 지난 6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