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한 사실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KBS2 '아침뉴스타임'은 "지난 해 최 모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바 있지만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최 모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의) 폭행으로 임신한 아이를 유산했다고. 당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건 미혼으로서 임신, 유산 여부를 알리는 것이 수치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취재진은 두 사람의 문자 내역까지 공개했다. 문자에서 최모씨는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묻는다.이에 김현중은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라고 답한다. 취재진은 또 다른 문자에서 최 모씨가 "(폭행으로) 아이가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아"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도 보도했다.
최근 김현중은 최씨로부터 16
김현중은 오는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