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방송인 송해의 평전 ‘나는 딴따라다’가 발행 1주일 만에 초판이 모두 판매되는 저력을 보였다.
스튜디오 본프리 관계자는 6일 오전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현재 2쇄 발행을 진행 중에 있다. 수 개월에 걸쳐 재판을 찍는 경우는 있지만 출간과 동시에 책이 매진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 해당 관계자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송해의 실제 이야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책을 선물하려는 수요와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 스튜디오본프리 |
이에 교보문고는 ‘나는 딴따라다’를 ‘내일이 기대되는 책’에 선정했다. 이후 어버이날인 5월8일부터 특별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복문고 역시 유사한 이벤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는 딴따라다’는 시인이자 영문학자인 단국대 오민석 교수가 송해를 1년여 동안 밀착 취재하며 집필한 책이다.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송해의 일대기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펼쳐진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