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이 6일 정오 신곡 ‘마더’를 발표한다.
‘마더’는 이승철 특유의 스케일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5월 8일 어버이날에 앞서 발표를 결정했다.
CCM(복음성가)을 쓰는 신인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노래했다.
이승철은 이 곡에 공동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지난해 어머니를 눈물로 떠나 보내야했던 이승철의 남다른 사연이 담긴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승철은 최근 자신의 카페에 어머니와 함께 촬영했던 사진과 추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가 없는 어버이날을 처음 맞는다”면서 “여러 많은 분들이 어머니를 더 사랑하게 되고, 더욱 아끼기를
3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 12집 앨범에는 ‘마더’를 비롯해 ‘시간 참 빠르다’ ‘그리움만 쌓이네’ 등 총 10곡의 노래가 실린다. 전해성, 신사동호랭이 같은 유명 작곡가를 비롯해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 등 신인들까지 두루 참여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