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문지애가 영화 깜짝 출연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1일 방송된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지애는 “나는 겁이 많은 스타일”이라며 “뭔가를 새롭게 도전한다거나 안 했던 일을 새로 한다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했다.
오상진은 이에 “문지애에게 영화 카메오 출연 요청을 했었는데 대차게 거절을 하더라"며 "아는 감독님이 새벽 2시에 섭외 좀 도와달라고 하시길래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물어본건데 바로 거절해 카메오를 힘들게 다시 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겁없는 도전이 부럽다"는 문지애이게 "그런 성격인 것 같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경험해보자는 생각이 강하다“고 답했다.
오상진은 “오늘 방송도 열정 페이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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