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세기의 대결에 암표까지 등장했다.
지난 24일 폭스 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현지 시간)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복싱 경기 입장권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의 수용 인원은 1만 6500명이지만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입장권은 500장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만6000장의 입장권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 가족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때문에 암표 전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고액 입장권의 암표 값이 25만달러(약 2억70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세기의 복싱 대결’이라 불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2700억 원의 비싼 대전료를 자랑하며 복싱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파퀴아오 메이웨더를 접한 누리꾼들은 “파퀴아오, 세계 챔피언인가” “파퀴아오, 메이웨더 기대돼” “파퀴아오, 암표 대박” “파퀴아오, 복싱 챔피언은 누구” “메이웨더 파퀴아오 승자는 한 명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