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방송인 조혜련이 씩씩하고 당찬 이미지와 달리 누구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여린 여자라며 "나는 결코 혼자 살 수 없는 여자"라고 토로했습니다.
5월 2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129회에서는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주제로 엄앵란, 하춘화, 조혜련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조혜련은 이날 "아시겠지만 나는 결혼을 두 번 했다. 그 과정에서 힘든 일이 많았다"고 이혼 당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케 했습니다.
이혼 후 인생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홀로서기 의지를 불태웠으나 자꾸만 밀려드는 외로움에 견딜 수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조혜련은 결국 '애정결핍'이란 진단까지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누구의 사랑을 정말 원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힘들어하다간 몸만 망가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든지, 본인의 자아가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듣고 싱글로 살기 어려운 자신의 처지를 직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한편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 조혜련이 출연한 방송분은 최초 해외 특집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천혜의 섬 사이판에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