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온주완 하차, 건강 심각해…엄기준 '강현웅 역' 투입

'복면검사'온주완 하차, 건강 심각해…엄기준 '강현웅 역' 투입

↑ 온주완 복면검사/사진=스타투데이

↑ 온주완 복면검사/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온주완이 건강 문제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하차하고 엄기준이 대신 투입됐습니다.

온주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온주완이 며칠 전 '복면검사' 촬영 중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입원했으며 피로 누적에 따른 어지럼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한 달간 안정을 취하라는 처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과 더 원활한 미래 활동을 위해 제작사와 협의 후 하차를 선택했다"면서 "온주완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온주완 대신 강현웅 역에 투입된 엄기준은 이른 시일 내로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현웅은 실세 검사들의 모임인 '정검회'의 핵심 멤버로 하대철(주상욱 분) 검사와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입니다.

'복면검사'는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