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는 ‘나는 가수다3’ 가왕전 결승이 진행된다. 여섯팀 중 가왕전 준결승에서 승리한 세 팀이 이날 시즌3 가왕 자리를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결승에는 듀엣 미션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미션에는 가수 김범수, 하현우, 신효범이 참여해 결승 진출 세 팀과 짝을 이룬다. 아직 어떤 팀이 결승에 올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나가수’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김범수는 ‘약속’ ‘하루’ ‘보고 싶다’ ‘끝사랑’ 등 애절한 발라드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타고난 명품 보컬리스트다.
또한 ‘나가수’가 발견한 보석 하현우의 출연 역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하현우는 강렬하고 날카로운 사운드로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로, 힘 있는 보이스와 천장을 뚫을 듯한 날카로운 고음으로 ‘국보급 보컬’이라는 별명을 얻은 실력자다.
이들과 함께 전
이들이 과연 결승에서 어떤 가수와 짝을 이룰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가수3’ 가왕전 6강은 오는 17일 밤 10시부터 75분 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