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현의 남편 김중협 씨가 첫만남을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유부녀로 돌아온 그녀’ 특집으로 이지현과 남편 김중협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현의 남편 김중협 씨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찮게 볼링장에서 만나 ‘예쁘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몇 년 뒤 또 우연찮게 골프모임에서 만났다. 그땐 같은 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서로 못 알아봤다. 아내가 연예인인 줄도 몰랐다. 골프를 하다가 예전에 만난 기억을 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후 또 아내와 강남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그때는 아내가 먼저 아는 척을 해주더라. 그러다 둘이 연락하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며 “이지현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술도 잘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워 여자로
이지현은 지난 2013년 7세 연상의 김중협 씨와 열애 3개월 끝에 결혼했다. 그녀는 같은해 10월 첫째 딸 서윤 양을 출산했으며 지난 1월 아들 우경 군을 얻었다.
이날 이지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현, 오랜만” “이지현, 남편 분 무서워” “이지현, 남편 스펙 장난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