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살찐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서슴없이 뱉는 사람이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살찐 자신에게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소개됐다.
그와 친한 동생은 “그가 내 옆구리 살을 잡고 ‘대패삼겹살로 자르고 싶다’고 말해서 상처 받았다”며 설움을 밝혔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그는 “그래도 내가 뭐라고 함으로 인해서 살이 빠지면 좋은 거 아니냐”고 반박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그의 어머니가 등장해 “혼자 자기관리 하는 것은 좋은데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말해 안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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