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채시라와 사랑에 빠진 순간 회상…‘로맨틱’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이 채시라에 대한 과거를 회상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착않여’)에서는 김현숙(채시라)이 운동을 마친 뒤 남편 정구민(박혁권 분)과 산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숙은 정구민과 걸으며 “우리는 결혼식도 못했다”며 투덜댔다 “정구민은 ”결혼식 올리자고 했는데 너가 싫다고 하지 않았냐“고 답했다.

↑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김현숙은 “나는 결혼식에 올 친구가 안종미 밖에 없었지 않냐”며 시무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구민은 걸어가는 김현숙의 뒷모습을 보며 옛날을 회상했다.

둘은 과거 사제지간으로 만났다.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김현숙이 사기 기획사 매니저에게 끌려가 밤무대에 서게 되자 정구민은 김현숙을 육탄전 까지 벌이며 구해냈고 이후 둘은 다정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밤거리를 걷는 모습을 보였다.

회상을 마친 정구민은 채시라 어깨에 손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