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냄보소’에서 박유천이 눈물을 쏟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동생 최은설(김소현 분)을 보러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최은설이 버스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이름표를 확인한 최무각은 “은설아”라며 애정 섞인 목소리로 최은설을 불렀다.
하지만 최은설이 반응을 하지 없자 최무각은 침대에 누운 최은설을 돌려세웠고 목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어 그는 최은설을 안으며 오열을 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냄보소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