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영재 발굴단’에서 은지가 김지석 프로 9단을 보고 부끄러워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은지가 김지석 프로 9단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는 바둑대회에 앞서 지난 만남에 2달 만인 김지석을 만났다. 김지석을 본 은지는 어색하면서도 부끄러운 마음에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이에 김지석은 “뭐할까”라며 다가갔고 은지는 오전에 써온 김지석과 하고 싶은 것을 보여줬다. 운동을 즐긴다는 김지석에게 밴드민턴치기를 제안해 둘은 운동을 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이들은 바둑을 뒀고 김지석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은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지석과 바둑을 둔 뒤 느낀 점에 대해 ‘무리하지 말자’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영재 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담아내고, 그 영재성을 더 키워나가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사진=영재발굴단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