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물리도록 먹은 허니버터칩 덕분에 촬영장 달콤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철민이 넘치다 못해 흐르는 능청스러움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철민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약장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철민은 “열악한 환경임에도 열정들이 뜨거웠다. 뜨거워서 데일 뻔했다”며 “정말 형식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형식 없이 동생, 형같이 촬영했다. 헤어질 때도 여운이 있었다”고 화기애애한 촬영장에 대해 밝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또한 해태제과의 협찬 덕분에 풍족한 간식을 맛 ?f다고 전한 박철민은 “허니버터칩이 판매되기 전에 우린 맛봤다. 물리도록 먹으면서 촬영해 더욱 현장이 달콤했다”며 “느끼하고 빨리 지칠 것 같은데 중독되더라. 허니버터칩이 많은 인기를 얻은 후 다시 먹어보니 더 달콤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담았다. 오는 4월2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