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철민이 실감나는 악역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철민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약장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극에서 박철민은 홍보관은 사장이자 악역 아닌 악역 철중 역을 맡았다. 이에 “철중은 내가 만나지 못했던,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캐릭터였다”라며 “대본을 입고 철중이란 인물도 김인권이 연기한 일범으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더라. 가족을 이끌어야 되니까. 배역을 위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약장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담았다. 오는 4월2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