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이 자신을 둘러싼 ‘PPL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밤에는 기분이 내내 좋지 않았다. 내가 올린 바자회 소개 글에 이런 것도 PPL 하시냐는 질문. 아망 바자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보셨다면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대가성 노출에서만큼은 청정지역으로 지켜온 내 인스타그램이었기에 속상했다”고 심경 글을 올렸다.
그는 “아망 바자는 내 판매금 전액, 참여 업체들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목적 행사”라며 “참여업체들은 싸게 팔고 기부도 하고 나가기 때문에 브랜드를 알리고 나가는 것 외에는 거의 가져가는 것이 없다고 봐야겠다. 다른 플리마켓이나 대형 바자회처럼 참여업체에 참가비를 받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1회 때 장소 대여료가 나갔던 게 아까워 발로 뛰어다니며 한 달을 기다린 끝에 강남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장소기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그렇다고 해도 바자회에 돈이 안 들어가는 건 아니다. 각종 포스터비용, 미팅비용, 단체복 등 사소한건 다 개인 지출”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또한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황금 같은 시간을 지출하고 있다”며 “가만히 있어서는 얻어질 수 없는 행동하는 기쁨 여러분이 모아주신 판매 금으로 모아지는 사랑 바자회를 하면서 마주치는 모든 인연들에 대한 소중함 또 그들로 인해 솟아오르는 새로운 꿈과 열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고처럼 보이는 바자회 홍보가 거슬리셨다면 죄송하다. 언팔하셔도 좋다”면서 “ 25일만 더 참아 달라. 그동안은 여러분이 어떤 제품을 통해 알찬소비도 하고 동시에 기부도 하실 수 있는지 조금만 더 알려드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지윤 심경글 전문이다>
사실 어제밤엔 기분이 내내 좋지 않았어요. 제가 올린 바자회 소개글에 이런것도 피피엘하시냐는 질문. 아망바자에 대한 사전지식없이 보셨다면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대가성 노출에서만큼은 청정지역으로 지켜온 제 인스타그램이었기에 속상했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릴게요. 아망바자는 제 판매금 전액, 참여업체들의 수익금일부를 기부하는 기부목적 행사입니다. 참여업체들은 싸게팔고 기부도 하고 나가기때문에 브랜드를 알리고 나가는것 외에는 거의 가져가는 것이 없다고 봐야겠죠. 다른 플리마켓이나 대형바자회처럼 참여업체에 참가비를 받지도 않습니다. 1회때 장소대여료가 나갔던게 아까워 발로 뛰어다니며 한달을 기다린끝에 강남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장소기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바자회에 돈이 안들어가는 건 아니죠. 매대를 꾸미는 비용은 각자, 각종 포스터비용, 미팅비용, 단체복등등 사소한건 다 제 개인지출입니다. 그리고 돈주고도 살 수 없는 황금같은 시간을 지출하고 있고요. 그럼 왜 그일을 하냐고요?! 가만히 있어서는 얻어질 수 없는 #행동하는기쁨 여러분이 모아주신 판매금으로 #모아지는사랑 바자회를 하면서 마주치는 모든 #인연들에대한소중함 또 그들로 인해 솟아오르는 #새로운꿈과열정 때문입니다. 광고처럼 보이는 바자회 홍보가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언팔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25일만 더 참아주세요~ 그동안은 여러분이 어떤 제품을 통해 알찬소비도 하고 동시에 기부도 하실 수 있는지 조금만 더 알려드릴게요.
2nd #아망바자 제 판매전액과 참여업체 수익금은 초록우산재단과 강남문화재단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데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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