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전수경 “신정근, 점심시간만 되면 쌩하니 사라져” 폭소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전수경이 신정근의 차가운 행동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경은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신정근과 파트너를 맡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전수경은 “신정근은 점심시간만 되면 혼자 식당으로 쌩하니 가버린다. 그래서 무뚝뚝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챙겨주는 면이 있더라. 아까 신정근이 에스코트 해주며 팔짱을 껴주더라”고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를 들은 신정근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족이 생긴지 얼마 안됐다. 언제나 단역을 맡아 챙겨본 적이 많이 없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험한 상견례2’는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 분)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인 철수(홍종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