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애교가 많아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진세연은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진짜 애교가 없어서 어렸을 때 엄마가 아들 둘이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사회 생활을 일찍하다 보니 언제든 어디든 막내였다”며 “막내로서 어린 풋풋한 모습들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해서 그 때부터 애교가 자연스럽게 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의 애교는 정말 홍종현씨가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부렸다. 남자친구에게 사랑스럽고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