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감독이 모델 출신 홍종현이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서 “작년 여름부터 캐스팅 준비하면서 철수라는 역할은 신인 중에 내년 이맘때쯤 뜰 친구를 캐스팅해보자고 했다”며 “그당시 많은 신인들을 일일이 비디오 클립으로 봤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친구들을 봤다. 종현씨 클립영상을 보고 아무 의미 없이 ‘이 친구!’라고 생각했다. 종현씨가 이번에 제대로 연기도 잘 했다. 개인적으로 아주 기대가 크다”고 기대했다.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