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은 ‘만우절 이벤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적 울트론이 어벤져스 정보 기지인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해 국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일 ‘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제작 마블스튜디오) 제작진은 만우절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또한 “어벤져스의 적 울트론이 지난 밤 자정 어벤져스 정보 기지인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해 국내 팬에게 전쟁을 선포했다”고 시작되는 장난어린 보도자료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인류 멸종을 꿈꾸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이 지난 자정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공식 홈페이지(www.avengers2015.co.kr)를 해킹, 전 국민에 전쟁을 선포했다”며 "전체 서버가 장악된 전쟁 직전 상황에 울트론을 막을 방법은 대한민국 1만명 스페셜 요원을 모으는 것 뿐"이라고 알려 이날의 독특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 만우절 이벤트 임을 알렸다.
↑ 사진= 어벤져스2 포스터 |
한편 '어벤져스2' 측이 알리려 했던 스페셜 요원 모집 이벤트는 오늘(1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다. 1만명 스페셜 요원을 모집하는 이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스페셜 요원으로 선발된 이들 중 일부에게는 추첨으로 오리지널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