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빡구’로 유명한 윤성호까지 복귀하면서 대개편을 맞이하게 된다.
1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에 “‘코빅’에 개그맨 윤성호가 오랜만에 복귀를 하게 된다. 안영미, 김인석, 김여운과 ‘아이러브 밴드’라는 코너로 2쿼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성호가 복귀하는 코너 ‘아이러브 밴드’는 30년 만에 SNS를 통해 만난 동창들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코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31일) 2쿼터 첫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 간만에 맞추는 호흡임에도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이번 2쿼터에는 신봉선, 정만호, 윤성호 등 오랜만에 ‘코빅’에 복귀하는 분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코너들을 맡았던 개그맨들도 새로운 코너들을 만들면서 대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안영미 등과 호흡을 맞추는 윤성호는 지난 2011년부터 ‘코빅’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13년에는 트로트그룹 ‘빡구동구’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대개편을 앞둔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